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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평화연합, 음악과 영화 '콜라보 공연'에 시민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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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2-19 07:03 조회2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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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제98주년 삼일절을 앞두고 자난 25일 오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는 '그, 36년의 흔적을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음악과 영화가 한데 어우러진 콜라보 형태의 3.1절 기념 공연이 펼쳐졌다.

민간차원에서 매년 3.1절을 기념하고 있는 부산평화연합이 주최하고 (사)문화마루, 부산음악예술연합, KT올레 내고향TV가 주관한 이번 공연은 일제 36년 식민 지배에 저항하며,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었던 열사들의 흔적을 시대 순으로 표현해 냈다.

'아 조선이여'란 제목의 바순 솔로 연주로 시작된 공연은 안중근 열사의 어머니 조 마리아 여사의 편지를 낭독한 ‘아들아 아들아’로 이어지면서 관객들을 숙연케 했다.


삼일절 노래를 합창한 ‘대한독립만세’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으며, 독립운동 관련 영상을 담은 ‘보이지 않는 광복’에 관객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독립군들이 불렀던 애국가를 중창단이 부른 ‘독립에 대한 열망’과 애국가를 제창한 ‘눈물의 해방’도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부산찬가를 부른 ‘기쁨의 휘날레’ 순서에는 관객들 모두가 함께 참가해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1600명의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공연에는 불교연합회 상임고문 정각 스님을 비롯해 박차귀 부산종교인평화회의 공동회장, 장혁표 (사)청소년교육문화재단 이사장, 지역의 시의원과 구의원 등 20여 명의 귀빈들이 함께 했다.

서병수 부산시장과 백종헌 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등도 인사말을 보내와 부산지역에 열리는 민간차원의 3.1절 기념식을 축하했다.

부산평화연합의 이성명 대표는 이날 "3.1운동 당시 선포된 독립선언문의 대원칙을 계승 발전시키는 것이 이번 행사의 주된 취지"라며 "오늘날 대한민국이 처한 혼란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이 대원칙을 다시 한 번 바로 세우고 온 국민이 하나가 돼 국가의 안정과 번영을 이뤄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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